커피원두특징및종류

케냐 커피원두 특징 찾아보기

달앤별앤 2022. 7. 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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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커피원두 다양한 특징 알아보자

아프리카 동부 적도 바로 아래에 위치한 국가인 케냐는 커피 발상지로 유명한 에티오피아에 인접해 있고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커피 산지 중의 한 곳이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커피 생산을 늦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생산자들이 출자해서 세계 최초의 커피 연구 기관을 설립하고 커피 생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고품질 커피를 수출하는 생산국으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케냐 커피원두의 다양한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케냐 커피원두 재배
2. 케냐 커피원두 특징
3. 케냐 커피원두 맛

1. 케냐 커피원두 재배 특징 찾아보자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커피 산지 중의 하나로 해발 1,500~2,100m의 고산지대에서 커피가 경작되고 우기가 한 해에 한 번 있는 국가에서 개화와 수확은 한 해에 한 번만 가능하지만 우기가 한 해에 두 번 있는 케냐에서는 한 해에 두 차례나 수확할 수 있습니다. 수확한 커피는 매주 케냐 커피 전매청에서 열리는 경매 시장에서 맛과 등급에 따라 분류되어 해외로 수출되는데 수출품의 40% 정도를 차지하던 상품입니다. 주요 산지인 니에리 지역과 키리냐가 지역은 적도의 남쪽 30마일에 위치하고 연간 평균 기온이 10~26˚C로 커피 재배에 적당하고 강우량도 풍부합니다.

 

케냐는 세계 커피 점유율이 0.5% 정도로 커피 생산량은 아주 적지만 에티오피아와 같이 아프리카 최고의 스페셜티 커피 산지로 유명합니다. 고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 커피일수록 느리게 자라지만 더 단단하고 풍미가 발달하게 됩니다. 케냐 커피원두는 대부분 아라비카 품종이며 핸드 피킹 방식으로 수확하고 물이 풍부해서 습식법 가공 방식으로 깔끔한 맛을 내며 아프리카의 커피 생산 국가 중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방식으로 재배와 가공, 판매가 이루어져서 품질 관리가 뛰어난 커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 케냐 커피원두 특징 알아보자

케냐에서는 스크린 사이즈에 따라 원두의 등급을 매기고 알파벳으로 표기하는데 크기가 클수록 등급이 높아지고 스크린 사이즈 17~18 정도로 크기가 7.2mm 이상이 되어야 최고 등급인 AA를 받을 수 있는데 커피의 산미가 독특하게 강한 강도로 호불호가 강한 편입니다. 이보다 더 큰 콩은 AA++ 등급을 붙이는데 그 생산량은 매우 적습니다.

 

가장 최상급인 이스테이트 케냐 커피는 케냐 AA보다 두 배 정도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데 원두의 크기와 상관없이 최상급 원두로 향이 포도주 느낌이며 가벼운 산미와 무게감이 특징입니다. 케냐 키암부 AA는 많은 풍미를 머금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산뜻한 오렌지와 자몽의 향미,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입니다. 상큼한 과일 향과 고소한 맛의 상징인 갈색설탕과 카카오 맛이 나는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풍미를 가진 커피입니다.

 

생두는 밝은 청록색을 띠고 묵직하고 단단한 특징이 있어서 충분한 열 공급이 어려운 점이 있는데 이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겉과 속의 색깔이 달라지게 됩니다. 케냐 커피원두는 독특하게 쌉싸름한 맛이 일품으로 향미가 강하고 좋은 산미와 밸런스가 뛰어나다는 커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케냐 커피원두 맛의 특징 알아보기

케냐 커피원두는 짙은 향기 속에 진한 신맛과 와인 맛, 과일 맛을 담고 있고 깊고 진한 풍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케냐 원두의 맛은 기품이 있는 과일 주스를 떠오르게 하는 열매의 맛과 신선한 신맛이 느껴진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양질의 케냐 커피에는 신선한 신맛 속에 느껴지는 베리계 과일이나 용과 등의 중후함이 느껴지는 풍미도 있습니다. 또한, 그 맛이 입안에서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점이 특별하고 맛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습니다.

 

가파른 구릉의 산악지대와 부엽토 토양으로 인해서 커피의 산도가 매우 높고 신맛이 강하고 아로마가 특징으로 좋은 등급의 커피는 색상도 토양처럼 붉고 신맛이 아주 매력적인 커피입니다. 와인과 견주어 볼 수 있을 정도로 향미가 굉장히 깊고 많은 커피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커피로 짙은 향기와 밝고 강한 산미, 과일, 와인과 같은 복합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커피 향이 살아있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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