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두특징및종류

에티오피아 커피원두 알고 먹자

달앤별앤 2022. 7. 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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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커피원두 특징 알아보자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기원지이고 커피라는 말은 원래 도시 카파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곳에서 커피는 야생상태로 오랫동안 자라다가 9세기경에 처음으로 사람에 의해 경작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1,200만 명이 커피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주요한 아라비카 커피 생산국으로 많은 양의 커피를 수출했습니다. 오늘은 에티오피아 커피원두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커피 생산국 에티오피아
2. 에티오피아 커피원두 재배
3. 에티오피아 커피원두 향미

1. 커피 생산국 에티오피아 알아보자

목동인 칼디가 키우는 염소들이 덤불 속에서 빨란 체리류를 따 먹은 후에 더 활동적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커피를 처음 발견했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라비카 품종은 야생으로 자라던 에티오피아에서 기원되었고 커피라는 이름은 Kaffa 지방 이름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커피 발상지로 커피를 내려서 손님을 대접하는 커피 세리머니라는 전통 의식도 있어 커피 팬들이 동경하는 생산국이며 뛰어난 품종이 여전히 많이 생겨나고 있어서 커피의 잠재력이 세계 최고 수준인 국가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커피 발상지로 잘 알려져 있는데 처음에는 커피의 과육이나 씨앗을 끓여서 마시다가 나중에 씨앗을 볶아서 마시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향이 좋은 고급 커피의 대표인 모카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모카는 원래 예멘 모카 항구에서 수출된 커피 원두를 말하지만 인접국인 에티오피아의 커피도 모카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은 게이샤라는 품종이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데 게이샤 마을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파마나의 에스메랄다 농장의 게이샤는 고급 과일 주스처럼 달콤한 열매의 맛을 가지고 있고 향수처럼 화려한 향기가 나는 커피입니다.

2. 에티오피아 커피원두 재배 배워보자

가공방식은 자연건조식과 수세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재배품종은 100% 아라비카이고 개화 시기는 4~5월이고 워시드 커피의 수확기는 7~12월이고 내추럴 커피는 10~3월입니다. 시다모, 하라, 김비 지역에서 주로 생산됩니다. 커피 생산량의 50%가 해발 2,000~3,000m 이상에서 재배되고 동부 산악지대의 가장 높은 해발 3,000m 이상에서 재배되고 있는 하라 지방 커피가 모카 하라입니다. 모카 하라는 모양에 따라서 Longberry, Shortberry로 나누고 G4등급이 가장 상위 등급인데 에티오피아의 커피 등급은 G2가 가장 좋은 등급이고 G2이상 등급은 수세식으로 처리됩니다.

3. 에티오피아 커피원두 향미 확인해보자

에티오피아 커피원두는 예멘 모카에 비해 바디가 약하지만 산도는 뛰어나고 풍부한 커피 향을 느끼기에 충분한 고급 커피입니다. 스트레이트 커피로 마시더라도 모카커피의 진수를 충분하게 맛볼 수 있는 훌륭한 커피입니다. 모카 하라처럼 서부내륙 카파 지방의 해발 2500m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Djimmah, Babeka, Limu가 있고 중부지역에 수세식과 내추럴 가공방법을 병행하는 시다모가 있습니다. 남부지역에는 수세식 커피의 대명사인 이가체프가 재배되고 있는데 감귤류의 상큼한 신맛을 입안 가득 전해주는 커피로 꽃내음으로 가득한 꽃향기와 이국적인 열대성 코코넛 향기가 납니다.

 

예가체프 커피는 에티오피아 커피 중에서 가장 알이 작고 단단한 밀도를 가지고 있고 세척된 예가체프는 가장 품질이 좋은 고지대에서 재배된 커피 중의 하나로 대표적인 수세식 커피이고 남부 지방에 위치한 이가체페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이 커피는 소규모 농장에서 재배되어 인근 오두막에서 건조될 정도로 아주 전통적이고 자연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며 신맛이 레몬맛처럼 느껴지는 커피입니다.

 

하라에 비해 초콜릿 맛과 신맛이 강하고 커피를 마시면 여운이 길고 은은한 꽃향기가 나는 최상의 모카 풍미와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커피의 특징인 와인 향과 과일향의 신맛을 가지고 있고 깊은 맛과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신맛이 일품이고 카페인 함량이 적은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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