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두특징및종류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알고 마시기

달앤별앤 2022. 7. 2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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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커피원두 재배환경 종류 풍미 알아보자

코스타리카는 온화한 기후와 국토의 대부분이 무기질이 풍부한 화산 토양을 가지고 있어 커피 생산국 중 면적당 커피의 생산량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커피의 품질도 우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 품종을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고 커피 고유의 품질을 최대로 유지할 수 있는 습식 가공법만 이용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완벽한 커피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스타리카 커피원두의 재배 환경과 종류, 풍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재배환경
2.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종류
3.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풍미

1.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재배환경 알아보자

카리브해 서쪽에 위치하고 태평양 해안을 접하고 있는 곳으로 품질이 아주 우수한 100% 아라비카 품종의 커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카투라가 주종을 이루고 문도노보, 카투아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로부스타종의 재배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생산지역은 중앙 계곡 지역과 태평양 연안과 대서양 연안지역으로 주로 중앙 계곡 지역에서 생산이 되고 풍부한 커피 향과 감칠맛이 있어서 커피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고 커피가 전체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커피산업의 비중이 큽니다.

 

국립공원과 자연보호 구역이 많아 환경 보전과 경제라는 생태 관광과 커피 농장 견학을 포함한 여행 플랜도 인기가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커피 재배를 위해 생산자와 함께 코스타리카 커피 협회를 조직하고 법률을 규정하여 브랜드 유지에 힘을 쏟았습니다. 커피 재배에서도 소규모 고품질의 커피를 생산하는 개인 소유의 소형 커피 가공시설인 마이크로 밀이 있습니다. 개인 소유의 가공시설은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커피를 가공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커피원두는 한 해동안 약 8만 톤의 커피를 생산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계 커피 산업계에서 가장 정비가 잘된 국가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드라이 와인을 연상케 하는 쌉쌀한 맛과 풍부한 향기로 세계적인 명품 커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수학 시기는 지대에 따라 다르며 태평양 지역의 저지대는 9~12월, 고지대는 11~3월에 수확하고, 대서양 지역의 저지대는 6~11월, 고지대는 10~1월에 수확합니다.

 

이 생산국의 아주 비옥한 떼루와는 화산토와 약산성을 가지고 있어서 코스타리카의 커피를 균형감 있고 부드럽고 향기로운 품질로 생산하게 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농장이름이나 최고 등급명을 사용해서 브랜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커피 가공방식은 수세식 가공으로 이루어지고 일부는 수세식과 자연건조식의 중간 형태인 반 수세식 가공방법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콩의 크기는 작지만 밀도가 강하고 단종으로 즐기거나 블렌딩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2.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종류 알아보자

타라주 지역의 라 미니타 농장에서는 아라비카 품종 중 카투아이와 문도노보를 사용해서 최상급의 타라주 커피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여기에서 생산되는 식물학적 변종인 카라콜리와 피베리 커피는 커피의 진주라고 불릴 만큼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발 1,500m 고지대에 있는 트레리오스 농장에서 생산하는 코스타리카 SHB, 도카 농장의 커피도 유명합니다.

3. 코스타리카 커피원두 풍미를 확인해보자

코스타리카 커피원두는 일반적으로 코스타리칸이지만 커피 명품인 따라주가 더 연상되는데 커피를 끓여서 한 모금 마셨을 때 입안에 꽉 찬듯하면서 구석구석 퍼지는 풍미가 좋습니다. 이 커피는 부드러운 신맛과 구수한 콩 풋내와 과일의 상큼한 느낌이 복합적으로 연출되고 코나팬시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에 가깝다는 평을 얻었습니다. 태평양 연안의 뜨레 리오스 지역 커피는 마일드한 커피로 단맛과 상큼한 맛이 좋은 커피입니다.

 

국제적으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국내 수입량은 많지 않아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코스타리카산 원두를 꼭 마셔보고 양질의 신맛과 훌륭한 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대체로 단맛이 있는 깔끔한 신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려서 향을 충분히 느끼며 마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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