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커피원두 쉽게 배워보자

멕시코 커피원두 재배환경 맛 알아보자

멕시코는 세계 4위의 커피 수출국이며 멕시코의 기본 커피는 멕시칸, 멕시코 아라비카라고 불리며 이것은 이 나라의 고원지대에서 생산되는 커피를 말합니다. 멕시코 커피원두는 온두라스 커피에 이어 중미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커피원두입니다. 오늘은 세계 최초로 유기농 커피를 생산국인 멕시코 커피원두 재배환경과 맛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재배환경에 따른 커피원두
2. 커피원두 재배 경작법
3. 오악사 커피원두 맛
4. 기타 지역
5. 마라고지페

1. 재배환경에 따른 커피원두 살펴보자

멕시코 커피는 알투라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알투라는 1,7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최고급 커피이고 가공방식은 수세식입니다. 아라비카 품종의 총생산량이 세계 3위인 멕시코는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인 커피 재배지이며 재배지의 고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누어지는데 고지대의 알투라가 최고급품이며 High Grown, Prime-washed, 저지대는 Good-washed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주 재배품종은 버번과 카투라, 문도노보, 마라고지페이며 수확 시기는 저지대 8~11월, 고지대 11~1월입니다.

 

베라크루스는 최초로 커피를 생산한 지역으로 대부분 저지대에서 생산되며 오악사는 화산 지역에서 재배되고 멕시코 커피 중 과테말라와 인접한 치아파스 지방의 산타카나리아 농장에서 재배되는 치아파스 커피가 최고의 커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가 차원에서 저지대의 커피는 수출을 금하고 살충제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과 그늘 경작법을 사용하는 등 커피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커피 생산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커피원두 재배 경작법 알아보자

그늘 경작법은 커피나무 주변에 키가 큰 나무를 심어서 일조량을 조절하는 경작 방식으로 그늘이 조성되면 주변의 새가 모여들게 되어 해충이 줄어들고 풍해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화학 성분의 살충제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재배를 하는 방식입니다. 이 경작법은 까다롭게 선정하고 화학 합성물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 비료만으로 관리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들이 있어서 생산성이 높지 않고 가격이 비싸지만 유기농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꾸준한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습니다.

3. 오악사 커피원두 맛 알고 마시자

오악사의 커피는 옅은 초콜릿 향과 신맛, 단맛의 조화가 적절한 마일드한 것이 특징이고 치아파스는 너트류와 과일향이 느껴지는 깔끔한 맛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한 커피입니다. 대체적으로 달콤하며 가볍고 말산과 시트릭산의 산미가 있으나 무난하고 밸런스가 좋습니다. 전통적인 멕시코 커피는 고급 백포도주와 풍미가 비슷하고 신맛과 향기가 어우러져 블렌딩용 또는 톤을 짙게 로스팅 한 강한 커피를 만드는 데 많이 사용합니다.

4. 기타 지역 커피원두 맛 살펴보자

Altura Orizaba 지역의 커피는 부드러운 신맛과 중간 정도의 바디, 초콜릿 향과 유사한 향을 가지고 있고, Chipas 지역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되는 커피는 단맛이 적고 쓴맛이 더 느껴지는 부드러운 신맛으로 바디는 중간으로 고소한 향을 가지고 있고 건초 또는 매콤한 향이 나기도 합니다. 동부 대서양 연안 지역의 커피는 신맛과 쓴맛보다는 단맛이 강하고 아로마는 약한 편으로 숙성이 될수록 단맛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Oaxaca 지역에서 재배되는 티피카의 일종인 플루마 히달고라는 품종의 커피는 부드러운 맛을 가진 마일드 커피로 옅은 초콜릿 향과 신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커피입니다.

5. 품질 좋은 마라고지페 커피원두 맛 알아보기

생두는 가벼운 편으로 옅은 초록빛을 띠는 밝은 황색이고 마라고지페라는 코끼리 생두는 특별한 커피 중의 하나로 기형적으로 큰 커피 생두를 말하는 것으로 맛이 좋지 않은 하급 품종으로 취급받지만 좋은 맛의 커피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상품 커피는 리퀴담바 엠에스는 마라고지페 품종으로 가장 훌륭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쓴맛과 신맛이 어우러진 풍부한 바디감과 부드럽고 감미로우며 매우 향기로운 가장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커피입니다.

 

멕시코 커피 문화는 소브레메사라는 독특한 전통이 있는데 '테이블 위에'라는 뜻으로, 이 전통은 식사를 마치면 여러 명이 함께 앉아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를 찾는 시간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